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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人

AVAR 2017 세미나 참석

안녕하세요 하우리맨 입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AVAR 2017 컨퍼런스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바이러스라면 환장을 하는 하우리人들도 당연히 렛츠고!!

 

 

 

 'AVAR 2017’ 컨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티바이러스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1998년 창립된 비영리 조직인 AVAR(Association of Anti-Virus Asia Researchers)가

주최하는 국제 컨퍼런스입니다.

 

 

 

6명의 하우리人들도 출발지인 인천공항으로 집결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각자는 없었지만, 서로의 휴대폰으로 '어디쯤?', '여기요'를
외치며 분주하게 긴장감이 도는 출국을 했다는 후문이...
( K팀장님의 회사 출근시 초치기 버릇~ 습관이란 건 무서워! )

 

 

 

컨퍼런스 첫째 날은 출입 등록과 저녁 행사로 리셉션만 진행 되었습니다.
행사장 출입을 위해 등록 절차를 거치는 하우리人들, 스마트폰으로 행사 정보도 찾아보고,
자신의 이름이 확인되면 네임카드와 기념품을 제공 받습니다.

 

 

첫째 날, 저녁 행사로 진행된 리셉션의 모습인데요.

 세계 각국 사람들이 모인 자리라 말 한마디 건내기가 어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안과 관련된 용어로 인사를 시작하고 간단한 회화, 다양한 몸짓으로

각국 사람들과 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특히 L 팀장님께서도 번역 어플과 바디랭귀지를 통해 외쿡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셨다고해요~

 

 

둘째날, 자! 드디어! 공식 프로그램의 시작되었습니다.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모인 정보보안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최신 보안 이슈와 기술 동향에 대해서 시종일관 진지하게 경청하며,

각자 메모 또는 녹음하고 있네요.

 

 

글로벌 보안 기업인 B사의 경우, 자사 제품의 악성코드 탐지 원리와 치료 루틴에
대하여 개발 과정까지 공개하면서 상세적인 내용으로 발표했습니다.
순간 부러운 마음이 들었지만, 언젠가 하우리 제품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도전 의식도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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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날도 계속 뜨겁게 진행된 컨퍼런스 ~

 

 

 

하우리人들도 하나라도 놓칠세라 정말 진지하게 발표를 경청하고 있습니다.
혹시 카메라만 들면 자세를 잡으신 건 아닐까 할 정도로 정자세를 보여주시네요?!


K 팀장님은 메모를 너무 꼼꼼히 하셨는데...

사유는 팀원들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회사 대표로 참석하였으니 제가 보고 들은 것을 팀원들에게 전파하고 공유 하려구요."라며,
"제가 쫌 멋진 팀장 입니다." 라고 너스레를 떨으시기도 하셨답니다.

 

 

 

빡빡한 컨퍼런스 일정으로 세계 20개국 300 여명과 함께한 3일은 금방 지나갔습니다.
다른 나라 또는 기업들은 지능적으로 고도화되는

다양한 보안위협요소들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고민하는지 알 수 있었고,

그들이 계획하는 보안기술의 트렌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 '바이로봇' 제품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갑자기 등장한 짜장면)

 

PS.

궁금했습니다... 중국 오리지널 짜장면 맛은 어떨까??

이젠 궁금해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ㅠㅠ
그냥 배달시켜 먹는 짜장이 쵝오!!